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은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을 결의했다. 양사의 합병계약서 승인 건을 결의하기 위함이다.;xNLx;;xNLx;삼성은 지난 주말 최고경영자(CEO)부터 말단 직원까지 나서 전방위 표 모으기를 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임시주총을 앞두고 막판 주주 표심(票心) 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xNLx;;xNLx;재계는 이번 합병이 결국 삼성의 경영권 승계 과정으로 보고 있다. 처음에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다 브레이크가 걸렸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사가 반기를 든 것이다. 합병 비율의 불공정성과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 등이 그 이유다.;xNLx;;xNLx;지난 5월 26일 합병 결의 발표부터 숨 가쁘게 진행돼 온 합병 이슈를 CBS노컷뉴스가 인터렉티브 뉴스로 살펴봤다.
합병 비율의 불공정성과 불법성을 근거로 합병 반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결의
합병 반대 의사 통보…합병의 불공정성과 불법성 강조
엘리엇, 삼성물산에 주주 제안서 제출
엘리엇, '삼성물산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삼성물산, 자사주 전량(5.76%) KCC에 처분 결의
엘리엇, 서울중앙지법에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기업결합신고 승인
제일모직 측 “삼성물산은 엘리엇의 소수 주주권 행사의 적법성에 대해 법률적으로 검토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엘리엇의 소수 주주권 행사에 대응할 것”
엘리엇, 삼성물산에 주주명부와 이사회 회의록 열람 청구
합병 비율에 대한 공방
합병 비율에 대한 공방
엘리엇이 사용한 보고서에 대한 문제 제기
엘리엇,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불공정하다며 엘리엇이 의결권을 대리 행사할 수 있도록 위임해달라고 요청
삼성물산, “주주총회의 원활한 진행 및 의결 정족수 확보를 위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한다”고 공시
제일모직, 긴급 기업설명회 개최
법원, '삼성물산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국민연금 우선주를 포함해 삼성물산 지분 11.61%(1867만109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ISS,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반대 권고
법원, 엘리엇 측의 '삼성물산 자사주 매각금지' 기각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 14일 오전 회의 열기로
출처 : 물뚝 '팀'송의 이승로그
표 대결 예상 시나리오
주총 이후 엘리엇이 주총결의 무효소송 등 법정 공방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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